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5.8℃
기상청 제공

합천군 묘산면, 봄철 대형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묘산면은 9일 묘산면 일원에서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묘산면 이장단을 비롯해 장진영 도의원, 조삼술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소각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산불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없는 안전한 묘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