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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앞장

각종 산불 발생 등 대비 재난안전 담당자 대응능력 강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난안전 주무부서와 13개 재난안전 협업분야의 부서장 및 실무자 61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 제1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 전문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서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 ▲재난안전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재난발생 시 갈등관리 적용방법으로 구성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과 협업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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