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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1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지난 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구 청소년 24명을 제11기 위원으로 위촉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하는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구에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4명의 청소년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2025년 활동 계획 공유, 청소년참여위원회 임원진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 2명이 ‘청소년 헌장’을 낭독해 청소년의 권리와 의무,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와 국가의 의무에 대해 선언했다. 아울러, 청소년위원회 임원인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고 2025년도 연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 청소년 포럼·토론회·정책제안 ▲ 정기회의 및 평가회 ▲ 청소년행사 기획 및 지원 ▲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동구 청소년 축제 ‘뉴트로 성동페스타’ 기획과 운영, 각종 캠페인 활동 등 여러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 마을여행프로젝트에 제안한 정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성숙한 구성원으로 성장해가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정책에 참여하는 경험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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