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2025년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달 27일까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4월 7일 개강하여 5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격증 2개 반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및 수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으며, 자격증반 전원 총 2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히 인기 있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도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의견이 100%였으며 자격증 취득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도 나오는 등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4주에 걸쳐 개인별 총 12시간 실전 카페 업무를 배우게 된다. 실습 장소는 카페 서울숲(성동구 왕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별 지역 여건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작은 영화관 등 문화여가 지원,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 나눔 등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폭염 및 폭우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힘들 것으로 우려되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구는 어려운 이웃의 위기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의 이웃을 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 광산구 복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으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0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새로 지정된 업체는 ㈜원진엠엔에스와 ㈜방학점기아오토큐다. 월드자동차정비공업사, 한국지엠 창동지정서비스, (주)창동북부점 현대자동차도 이번에 재지정됐다. 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지정해 오고 있다. 모범사업자는 고객서비스, 사업장 환경, 고객 만족, 표창 실적, 고용 창출 등이 뛰어난 곳으로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 및 지정증 수여 ▲3년간 각종 점검 면제 ▲사업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과 홍보 활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도봉구 지역 내 모범사업자는 이번에 신규‧재지정된 사업장을 포함해 자동차 종합정비업체 3개소,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11개소가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쌍문1동 1곳, 쌍문2동 1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도심 속 생태환경 복원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을 ‘오동 물빛정원’으로 확정해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산2-1 일대 오동근린공원 내 약 2,000㎡ 부지에 자연형 수공간을 중심으로 생태적 기능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 물빛정원’에는 총 길이 126m의 생태계류와 함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정원 ▲자연관찰원 ▲반딧불이 조명 등 다양한 생태 볼거리가 마련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열섬현상 완화와 생물 서식지 기능 회복이 기대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도 주목된다. 주요 식재 식물로는 산딸나무, 꽃향유, 기린초, 꽃창포, 부들, 돌나물, 수국, 물철쭉 등 생태적 다양성을 고려한 수생 및 밀원식물과 깃털이끼 등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2023년 1월 본 사업의 추진계획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고, 영양 개선 및 휴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든든 한 끼! 폐지 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권 제공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2천만 원이 모금됐다. 이에 따라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중 연령 및 소득 기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취약계층 어르신 165명에게 1인당 11만 5천 원 상당의 식사권을 배부한다. 배부된 식사권은 참여업소로 지정된 총 23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업소를 고루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식사권과 함께 폐지 수집 시 안전 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음식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 통합돌봄선언을 공식 선포하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돌봄체계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언은 병원, 요양기관, 복지관 등 통합돌봄관련 기관 대표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이 대표로 모여 선서했다. 관내 통합돌봄 관련 공공과 민간기관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평통합돌봄선언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복지·주거·일상생활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민관의 공동 약속이 강조됐다. 구는 은평통합돌봄선언 후 민·관 통합돌봄관련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개념과 방향, 민관협력의 중요성 등을 다뤘으며, 은평구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은평구청장은 “이번 선언은 단순한 의지 표명을 넘어, 구체적인 민관 협력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청 광장과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브레드이발소 팝업스토어 ▲체험존(탐험 모자·캔뱃지 만들기 등)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 ▲로컬마켓 ▲스탬프 및 스티커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4회차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 싱어롱쇼는 조기에 입장권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유상권 시그니처 디저트 ‘츄유쿠키’ 시식회와 가수 그렉(Greg)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큰 관심을 모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이 27,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우이천변 페스타’는 서울 유일의 구곡(九曲)인 ‘우이구곡’에서 착안해 전통 풍류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북구 대표 복합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 수변무대인 재간정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전래동화 형식 내레이션과 함께 강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판소리 명창 남상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 기간에는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진단,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웰니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오행에너지 분석, 아로마 향수 만들기, 노르딕 워킹 등 건강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구청 2층 강당에서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故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진료소 운영은 동대문구와의 첫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전문 의료진 12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장여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4시간 동안 진료와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건강 상담, 초음파 진단, 물리치료, 의약품 제공,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장여구 단장은 “동대문구와 함께 의료 봉사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12일, 최근 주민에게 개방된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방문해, 황토길과 황토볼장을 체험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는 황토길과 황토볼장이 조성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김명희 의장은 착공 전부터 꾸준히 추진 과정을 점검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본 바 있다. 이 산책로는 올해 5월 조성을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쉼을 위한 공간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김상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산책로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산책로를 이용 중인 한 주민은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건강에 좋고 기분도 상쾌해 자주 찾고 있다”며, “하지만 반려동물의 동반 출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와 불편함, 자전거 출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명희 의장은 “구청에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이용 기준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