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세종시, 가족·이웃과 가꾸는 '생태순환 정원'

해밀·산울 주민 60가구 참여… 폐자원 재활용으로 자원순환 실천

세종시, 가족·이웃과 가꾸는 '생태순환 정원'
▲ 세종시, 가족·이웃과 가꾸는 '생태순환 정원'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12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해밀동·산울동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을 개장했다.

 

생태순환 정원은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폐목재, 커피가루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상자텃밭에 상추·양배추 등 과채류(20가구)와 목마가렛·루피너스 등 화초류(40가구)를 심었다.

 

각 텃밭은 향후 1년간 참가자들이 직접 가꿔나갈 예정이며, 과채류를 심은 가구는 직접 수확부터 취식까지 체험하게 된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직접 도시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