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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치안1번지 아림지구대

 

[경남도민뉴스] 요즘 벚꽃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열려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그냥 행복해지는 계절이다. 거창에서도 전국 유명 벚꽃길 못지않게 좋은 곳이 있다. 거창 마리 용암정, 남상 임불 능수벚꽃, 북상 병곡 능수벚꽃으로 타지역 많은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마치 배우가 된 것처럼 포즈도 잡아본다. 거창은 아름답고 거창한 지역이다.

 

거창군 인구 약 6만명, 거창읍 인구는 약 4만명이다. 거창군 인구 절반이 거창읍에 상주하고 있으며 치안수요 역시 3급서 경찰서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림이라는 지구대 명칭의 내력을 보면 오래전 거타, 거열, 제창, 아림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거창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그 뜻은 예쁠 아(娥), 수풀 림(林)으로 아름다운 숲을 지칭한다.

 

전국 경찰관서 지구대, 파출소 중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경찰관서는 흔치 않다. 아림지구대는 2011년 이전까지 舊.파출소 건물로 수십년 동안 치안을 맡아오다 2012년 신축청사로 개청하여 현재까지 거창 치안을 국건이 지켜오고 있다.

 

또한, 거창경찰서는 1개 지구대(아림), 4개 파출소(원학,남상,웅양,가조), 2개 중심파출소(신원,고제), 2개 치안센터(북상,마리)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 치안의 1번지 아림지구대는 치안 수요측면을 보면 면 단위보다 월등히 많아 작은 경찰서라고 불릴 정도다.

지구대에 접수되는 신고내용은 술과 연관된 주취자,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계성 범죄인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과 강력사건 도시 못지않게 일어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신고가 폭주(輻輳)한다. 치안 수요가 많고 적음에 따라 경찰관서를 1급지, 2급지, 3급지로 나누지만 그 신고 유형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2025年 거창군 전체 112신고 건수는 11,311건이며, 아림지구대 관내 112신고는 8,059건, 토요일, 야간시간대 집중되어 있으며, 2026年 4월 현재 거창군 전체 112신고 건수는 2,441건이며, 지구대 112신고는 1,716건, 토요일, 주간 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다.

 

거창군 전체의 70~80%이상 아림지구대에서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계절변화에 따라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대를 찾아오는 민원 고객층은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사건 사고 유형도 가지각색, 신고내용도 천자만별이다. 어디를 가든 그 지역의 중심 지구대, 파출소는 언제나 바쁘고 북적댄다.

 

시골지역이라 경미하고 사소한 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중요사건들도 빈발하게 일어난다. 지구대 경찰관은 중요사건 처리, 주취자 처리, 교통사고, 변사사건, 안전사고 등 치안서비스 제공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는 관계성 범죄가 이슈화되고 있다. 관계성 범죄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가족, 연인, 교제 등 특정한 관계가 존재하는데, 그 관계속에서 지속적, 반복되는 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아동폭력 등 범죄를 말한다

 

관계성범죄중 스토킹범죄는 서로간에 아주 위험한 단계까지 갈수 있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스토킹 범죄는 남성과 여성, 연인 관계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처벌 수위도 상당하다.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벌률 제18조에 의하며,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구대는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치안업무 처리에 분주하다.

야간에는 술과 연관된 신고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술 때문에 시비가 있고 싸우고 다투고, 음주운전, 음주 교통사고, 가정폭력, 폭행, 주취자, 요구조자 등이 발생한다.

 

또한 부부싸움, 부모와 자녀들과의 다툼, 가정폭력도 만만치 않게 접수되고 있으며, 누구나 사소한 다툼은 있지만 현장에 가보면 과격하고, 때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절대 못 볼 사람처럼 싸우는 경우도 보게 된다. 현장에서는 상호 분리 조치하고 중재에 나선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 가정, 직장, 사회 어디를 가든 문제는 존재한다. 어떻게 소통(疏通)하고 해결(解決)할 것인가 문제다.

 

단순한 습득물처리에서 집안의 가정폭력, 연인들 사이 교제폭력, 스토킹, 차로 인한 교통사고, 어떤이유 사망했는지 수사하는 변사사건 처리, 지역 축제 행사 교통관리, 여럿이 모여서 도박하는 행위, 최근에는 자타의 위험이 있는 정신이상자의 응급입원 조치 등 경찰의 치안 활동 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취자가 지구대를 찾아와 귀가하지 않고 횡설수설(橫說竪說)한다.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24시간 불 켜진 지구대는 한치의 치안 공백없이 치안 안전망을 펼치고 있다.

 

치안고객 만족을 위해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목소리까지 청취하는 거창의 치안 1번지 아림지구대, 오늘도 지역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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