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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광역시의장, 골목형상점가 대표·신용보증재단 상생 간담회 개최

의장 주재로 간담회 열어 저금리 대출 확대·보증제도 개선 등 실질적 상생방안 제시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2일과 9일 진행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지원 관련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회장,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골목형상점가 연합회는 ▲신용보증재단 운영 대출상품의 적극적 홍보 ▲저금리 대출 연계지원 강화 ▲신용보증재단 지점확대 및 인력증원 ▲비대면대출 안내 등을 요청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염규송 이사장은 ▲보증 거절률 감소를 위한 내부 개선팀 구성 ▲보증한도 개선 ▲비대면 대출 안내 인력보강 ▲대출상품 홍보강화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방안 등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시급한 자금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와 신용보증재단이 긴밀히 소통하길 바란다”며 “의회도 제도 개선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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