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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입학축하장학금 2억 4천여만 원 지급

초·중·고 신입생 390명 대상…장학금 전액 하동사랑상품권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2025년 관내 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장학금 2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관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입학축하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으로,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다.

 

학생과 보호자(학부모)는 입학일 기준으로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년 이내 전학이나 전출을 하면 장학금은 회수된다.

 

이번 수혜 대상은 총 390명, 지급 총액은 2억 4160만 원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92명 2760만 원, 중학생 168명 8400만 원, 고등학생 130명 1억 3천만 원이다.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액을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한편,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하동 공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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