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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경지 야생동물 피해 철제 울타리 설치로 막는다

농경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철제 울타리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화천군 내에 농경지를 두고 실경작 중인 농가다.

 

지원 시설은 철제 울타리로, 군은 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70%, 농가 당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면적이 165㎡ 미만인 농가, 세금 체납 농가나 축산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2차 지원사업 미선정자, 신규 설치 농가 등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농가 중 설치 시기가 오래된 농가나 해당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종기와 수확기에 야생동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위험시기 이전에 울타리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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