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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모범운전자회 ‧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효도관광 실시

지역사회 손잡고 따뜻한 효심 실천, 효도관광 함께해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2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어르신 72명을 모시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울산시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이 동행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차량 운행과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식사 보조, 안전 도우미, 체험활동 지원 등을 맡으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요가컬처타운에서 요가와 풋스파 체험, 네이처에코리움 영상테마 관람, 자수정 동굴나라 관람,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덕분에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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