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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생각을 담는 길”... 둘레길 신코스 발굴 나서

정호승문학관 ~ 수성못 상화동산 잇는 7km 구간 점검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을 방문하며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을 방문하며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과 신천동로(둔치), 수성못 상화동산을 잇는 신규 탐방로 코스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둘레길의 개발·보전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제6차 실사로,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컨셉 아래 걷기 좋은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고, 시설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수성구의회를 출발한 연구회는 정호승문학관 방문을 시작으로 신천둔치-동신교-대봉교-중동교-두산교를 거쳐 수성못 상화동산까지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정경은·최명숙 의원과 수성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구간별 특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살피며, 정서적 풍경과 실용적 동선을 함께 고려한 코스 구성에 의견을 나눴다.

 

최진태 부의장은 “정호승 시인의 감성이 깃든 문학관에서 출발해 수성못의 자연경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일상 속 사색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향후 정비·홍보 방안을 연구해 구민들이 더 가까이 둘레길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향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길의 확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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