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베이킹을 통해 아동들의 자신감과 창의력을 기르는 '위즈웰과 함께하는 따스한 순간, 비밀레시피' 프로그램이 지난 4월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산물산의 후원으로 제공받은 위즈웰 루미오븐 – 80L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아동들은 손수 재료를 배분하고 반죽을 만들어 굽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베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4월 한 달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베이킹 프로그램에서는 초코 브라우니(04월 09일)와 크랜베리 크림치즈 쿠키(04월 23일)를 만들었다.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달콤한 냄새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아동은 "내가 만든 쿠키를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니깐 더 맛있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그것을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단순히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베이킹 외에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