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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대상‘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운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20명의 직원이 나눠 참여한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직원들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해 대형 산불 현장에서의 긴장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숲길 치유(힐링) 걷기(트레킹) △동료들과 치유(힐링) 명소 감성 동행 △자연 속에서 오감 자극 △허브 족욕을 통한 향기 치료(테라피) 등이다.

 

또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전후로 자율신경계 심박변이도 (HRV(Heart Rate Variability))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개선 수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들의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준비 과정”이라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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