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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학급에 ‘1수업 2교사’ 체제 도입 학습권 보장 박차

복식학급,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되다!

복식학급
▲ 복식학급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도 도내 소규모학교 복식학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식학급 협력강사 배치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60교에 복식학급 협력강사를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1수업 2교사 체제’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업 지원을 위한 ‘경북 수업나누리(수업지원포털)’ 내 복식학급 자료실에는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수업 예시 자료 등이 탑재돼 있으며, 현장 교원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수업자료를 활용하고 온라인 수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복식학급 운영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도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복식학급 편성 전략, 교수·학습 자료 활용 방법, 협력강사 운영 방안 등을 다루며, 복식학급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수업 사례와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복식학급 운영은 교사들에게 많은 헌신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현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와 복식학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 배치와 교육 기회 확대,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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