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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물관,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와 ‘가야토기 콜로키움’개최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아라가야 토기’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총 6회 진행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25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토기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사적 지정을 위한 아라가야토기 관련 전문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총 6회 동안 실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군민들에게 아라가야 토기생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라가야 토기요지’의 사적 추진과정에서 교육 및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또한 역사·고고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 등 연구자에게는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국내 가야토기 관련 우수 고고학자 6인을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을 학계에도 알리고자 했다.

 

25일에 열린 가야토기 콜로키움의 첫 시작은 한국고고학회 회장인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의 ‘가야 도질토기의 기원과 생산 개시’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아라가야 토기의 기원·연대·생산·유통·분포·변화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본 열도에서 확인되는 아라가야 토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2003년 함안박물관 개관 이래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함안박물관대학과는 다른 새로운 심화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계속 발전하는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 또는 가야토기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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