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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음주폐해 없는'술술 풀리는 아파트'조성 캠페인 전개

월성주공2단지아파트 대상, 6개 기관 협력 추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월성주공2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술술 풀리는 아파트 만들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절주 문화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주민 참여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관리공단,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대구시금연지원센터, 남부노인전문보호기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절주 실천수칙 안내, 음주 중독 선별검사, 혈압 측정,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광역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28개소 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음주문화를 개선해온 데 이어, 올해는 아파트 단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달서구보건소는 단지 내 정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주민 자조모임 결성을 지원하여 음주폐해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주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음주폐해 예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술술 풀리는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주민 자발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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