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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온맘 처음 부모교실’ 운영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

특수교육 이해 증진 및 가정-학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운영했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특수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새롭게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특수교원, 퇴직교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우리 아이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 ▲자녀의 행동 특성 이해하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고유한 특성과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개별적인 1:1 맞춤형 조기 상담 서비스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온맘 처음 부모교실’이 학부모님들에게 교육공동체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자녀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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