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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5월 행사 앞두고‘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제24회 진주논개제·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축제 대비 안전관리대책 마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진주논개제’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항을 결정하는 등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축제 주관 측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계획, 무대 및 시설물의 안전성,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수상무대에서 진행되는 ‘의기논개’ 공연과 관련해, 수상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30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 현장을 방문,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5월은 크고 작은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각 기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협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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