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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복지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이 장수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 위문

홍삼선물세트와 두유·과일 전달하며 따뜻한 정 나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29일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진주시 30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33명에게 홍삼선물세트를, 관내 노인복지시설 67개소에는 두유(24개입) 305박스와 바나나(13kg) 210박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은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 현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성갑 이사장은 정촌면에 위치한 한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기부자원의 연계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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