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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협력 이야기'연수 실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수업 참여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9일 관내 유·초·중 통합학급담임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협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부통합교육지원단의 정기현장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각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 참여를 높이는 방법, ▲특수교사와 협력하는 구체적 전략, ▲통합교육 적용 사례 공유, ▲통합교육에 대한 묻고 답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참여형 활동에 교사들은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학급 담임으로서 느끼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시각적 보조 자료를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중심에는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각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해 통합교육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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