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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시민 대상 호스피스 공개 강좌’성료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간호교육 복합센터 1층 대강당(진주대로 816번길 15)에서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증대에 부응하여, 시민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현주 수간호사를 초청하여‘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강좌는 오는 6월 17일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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