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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제302회 임시회 마무리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 실시...구정 전반 점검 및 정책대안 제시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1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이번 구정질문에 총 5명의 의원들이 나섰다. 24일에는 임종국·신정훈·정재성 의원이, 25일에는 정상용·한양임 의원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주차장 정책 개선, 복합 쇼핑몰 개발 차질 우려, 초단시간 노동자 고용 개선 문제,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 생활체육시설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4월 28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꿈나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픈아이 병원 동행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복지위원회는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숙희·정달성·전미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구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북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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