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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헬스클럽' 정은지, 첫 근육통의 비명 통했다! 극적 변화 성공하며 쾌감 선사 ‘짜릿 그 자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준영이 곤란한 상황에 놓인 정은지를 화끈하게 구해냈다.

 

지난 1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2회에서는 함께 운동하며 한걸음 가까워진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신규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의 인생을 반드시 바꿔줘야 했던 현중은 헬린이 회원 미란의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중은 망해가는 헬스장을 살리기 위해 미란이 지불한 토탈라이프 케어 금액이 절실히 필요했던 터. 그는 열정적으로 미란과 첫 PT를 실시했지만, 엉망진창인 그녀의 몸 상태를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현중은 사무직 특성상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등 미란의 생활 습관이 고스란히 담긴 몸을 스캔했다. 생애 처음으로 혹독한 PT를 받은 미란은 근육통을 얻게 됐고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말을 듣지 않는 그녀의 몸 상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힘겨운 일상을 이어가던 중, 미란은 몇 주 뒤 입사 동기 김예진(남규희 분)의 결혼식에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석에게 초라하지 않은 모습으로 잘 보이고 싶었던 미란은 과감하게 작은 사이즈 밖에 남지 않은 원피스를 구매했고, 현중을 찾아가 그 원피스에 맞는 몸을 만들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전투복을 꼭 입어야 한다는 미란의 소원을 들은 현중은 “그 옷 못 입으면 전액 환불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현중과 미란은 지옥 훈련에 돌입, 탄수화물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미란을 잡아주는 헬치광이 현중의 모습은 웃음을 저격하며 모두의 득근을 유도했다.

 

한편 미란은 매일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었고 여러 번 고비가 있었지만,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중의 광기 어린 지옥의 트레이닝을 군말 없이 따랐다.

 

결혼식 전날, 미란은 눈물겨운 사투 끝에 전투복을 입는 데 성공했고, 눈에 띄는 그녀의 변화는 큰 쾌감을 선사하며 짜릿함을 안겼다. 미란은 이 기쁜 소식을 현중에게도 전하며 예진의 결혼식장에 함께 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현중과 미란은 결혼식장에 출동했고 현중은 준석을 만나기 전 긴장하는 미란에게 힘을 실어줬다. 방송 말미, 현중을 등에 업고 용기를 낸 미란은 전 남자친구를 마주했다. 하지만 여동생 지란의 옷은 망신살을 안겨줬고, 급기야 미란의 원피스가 찢어지는 굴욕 상황이 벌어졌다.

 

전 남자친구 앞에서 무너진 미란을 본 현중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외투를 벗어 미란을 감싸며 그녀를 무심히 챙겼다. 현중의 화끈한 구출이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인생을 재정비하기로 결심한 미란이 최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현중과의 토탈라이프 케어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24시 헬스클럽’ 2회는 헬스장에서 인생까지 바뀌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유쾌하게 펼치며 보는 이들의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켰다.

 

‘헬치광이’ 이준영과 ‘헬린이’ 정은지의 케미는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키기 충분했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준영, 정은지 티키타카 역대급으로 재밌다”, “이준영 얼굴 또 갈아 끼웠네”, “미란이 옷 맞을 때 소리 지름. 은지 배우 진짜 살 빠져 보이는데 고생했을 듯”, “도 관장님 미란이 자존감 지킴이네”, “웃었다가 감동적이었다가 단짠 제대로”,

 

“현중이가 미란이 감싸 안을 때 너무 설렜음”, “인기 많아진다에 김종국 건다”, “자기 성찰 드라마. 나도 운동하고 싶어짐”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도파민 폭발시키는 연출이 안방극장을 ‘헬(Health) 홀릭’ 상태로 만들고 있어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3회는 오는 7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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