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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실리도항・용호항 어촌어항재생사업 연내 마무리

어촌의 새로운 경제 활력으로 생활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정주공간 조성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실리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용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10개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4개소가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정주공간으로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총 14개소 사업 중 6개소를 완료했고, 실리도항 등 4개소의 어촌뉴딜300사업과 용호항 등 4개소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추진 중에 있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실리도항과 용호항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실리도항은 2021년 선정사업으로 사업비는 97억 3500만 원이며, 사업내용은 △햇홍합센터 신축 △물양장 조성 △방파제 증고 △마을안길 포장 △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생활SOC사업인 마을안길포장 및 공중화장실 설치는 2023년에 완료됐으며, 햇홍합센터는 건축설계를 마쳐 상반기내 공사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용호항은 2023년 선정사업으로 사업비는 24억 8000만 원이다.

 

주요 사업은 △물양장 확장 △방파제 연장 △CCTV 및 가로등 설치로 공사는 올해 4월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중에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실리도항은 낙후된 도서지역으로 어항기반시설 조성 및 마을환경 정비로 어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용호항은 주양식업인 굴양식의 출하작업공간 확보로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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