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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종’, 도심 소비자에게 큰 호응

이마트 창원점서 특판행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7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마늘종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산 제철 마늘종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홍보 및 판촉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창원점 단독으로 남해 마늘종(300g)을 한정 수량 특가인 3,980원에 판매했다.

 

타 지점(5,480원) 대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남해의 봄철 대표 산나물인 ‘땅두릅’도 현장에서 함께 홍보돼, 남해 청정 농산물의 다양성과 품질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이마트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4월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이 협력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마트를 통한 남해 마늘종 판매량은 17톤, 16억 2천만 원에 달하며, 보물초는 24톤, 21억 9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남해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남해 농산물이 전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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