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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공공시설 의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6월 10일 오전 11시 동강병원 남관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의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물놀이장 등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 건강검진 및 안전보건교육 진행 시 의료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구급차 등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의 긴급차량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주관 행사 및 야외 활동 시 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관계자는 “1981년 개원 이래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병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5월 중부소방서와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에 이어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과도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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