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창원 2.4℃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통영 1.4℃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진주 -5.7℃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김해시 -0.4℃
  • 맑음북창원 1.1℃
  • 맑음양산시 -1.2℃
  • 맑음강진군 -1.7℃
  • 맑음의령군 -8.0℃
  • 맑음함양군 -5.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창 -7.5℃
  • 맑음합천 -5.5℃
  • 맑음밀양 -4.8℃
  • 맑음산청 -0.4℃
  • 맑음거제 2.5℃
  • 맑음남해 0.5℃
기상청 제공

거제시, 친환경개체굴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모

개체굴생산지원, 해양환경 보호 앞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개체굴생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거제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6억, 자부담 4억)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친환경 개체굴 생산지원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경남도는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양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품종별산업화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의 굴 양식 면적은 3,235ha로 전국 6,791ha의 약 48%를 차지하며, 생산량은 245톤, 생산액은 2,146억 원으로 전국 총 2,749억 원 대비 78%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플립팜 개체굴양식은 뉴질랜드의 선진양식기술을 접목해 고수온에서도 강한 내성을 보이며, 인건비 절감 및 고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연중출하가 가능한 점과 굴 껍데기와 코팅사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 특성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수출다변화를 위해 미국, 일본에서 유럽, 러시아, 중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에는 살아있는 개체굴 4톤이 러시아로 첫 수출의 길을 열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니즈(customer needs)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와 환경보호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거제시 굴양식 면적 1,071ha 중 개체굴양식은 73ha에 이르며, 2030년까지 160ha로의 전환을 목표로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