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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어버이날 ‘늘봄채’ 어르신 감사 음악회 개최

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 대상 바이올린 연주·소프라노 성악가 무대 등 선물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8일 ‘늘봄채 어버이날 작은 음악회’에서 케어안심주택 늘봄채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 용사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8일 ‘늘봄채 어버이날 작은 음악회’에서 케어안심주택 늘봄채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 용사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늘봄채 어버이날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법영)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집, 늘봄채에서의 동행’을 주제로 대덕구청 공무원 동호회 ‘노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성악가의 무대, 어르신의 소감 나눔과 기념 포옹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이어진 다과 시간에는 어르신과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일상을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늘봄채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는 대덕구가 한국주택공사와 협약해 운영하는 고령자 맞춤형 돌봄주택으로, 보건의료와 일상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거점 공간이다.

 

공유공간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사례 관리 등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 기반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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