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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2025년 청년 주거 독립 지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해‘2025년 영도구 청년 주거 독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청년기금 이자를 활용하여 올해 새롭게 시행되며, 프로그램은 주거 독립을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상담으로 구성된다.

 

주거 교육은 부동산 매물 확인법, 계약서 작성법, 셀프 인테리어, 주거 위기 사례 및 예방, 금융 상식 등 청년 주거 독립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목요일 저녁 영도구 청년활동공간 다이룸(영도구 번영길 8, 3층)에서 총 8회

운영된다.

 

또한 변호사‧법무사‧세무사 등 주거 관련 전문가들과의 1:1 맞춤 상담도 제공되며, 상담은 7월부터 12월까지 신청자별 상황에 맞춰 대면(방문) 또는 비대면(유선)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교육 20명, 전문가 상담 총 30명 내외로 18세부터 39세까지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 독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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