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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병옥 군수, “2026년도 정부 예산요구안...음성군 사업 반영되도록 만전”

주간업무회의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2차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돼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12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공공기관 충북혁신도시 이전 필요성 △과수화상병 예방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 각 부처는 예산안 편성지침을 기반으로 이달 말까지 예산요구안을 확정해서 기재부로 제출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정부 부처별 예산요구안에 음성군 사업의 반영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의 중심 상권 공실률이 올해 1분기 기준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지역의 거점으로 성장해야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청년이 유입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비혁신도시 지자체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2차 공공기관은 반드시 혁신도시로 이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겨울철에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한 후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을 시작하는 화상병균으로 인해 매년 이맘때가 되면 과수화상병 발병 우려가 커진다.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도 빨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찰이 필수”라며 “농가 자율 예찰, 농가 신고, 과수화상병 예방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조 군수는 “6월 중순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로 축제 기간 무더위와 우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축제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행사장 설치, 교통 통제, 주차 대책, 세부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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