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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진로·창의 특성화 체험활동 선도적 지원

5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학생 간부 54명을 대상으로 진로·창의 특성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간부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일 동안 창의성과 협업, 디지털 역량 등 5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AI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AI 아트앨범’ △디지털 툴로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 드로잉’ △협력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팀빌딩 체육’△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내 체육관, 웹툰실, 교육실, 요리실, 유스카페 등 특성화된 전문공간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의 흥미와 진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특성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반일제 또는 전일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 상담을 통해 학교 일정과 교육 목표에 맞춰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홍영식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5차산업 시대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변화하는 시대와 발맞춰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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