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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니어초등학교 봄소풍 나들이

학생들 간 소통 및 화합, 결속 다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 시니어초등학교(교장 박선구)는 5월 15일 오전 11시 동구 쇠평어린이공원에서 봄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퀴즈게임, 신발과녁 던지기 등 레크리에이션, 반별 장기자랑, 건강체조 및 워킹시범, 보물찾기,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봄소풍에는 시니어초등학교 학생 5개반 180명을 비롯해 교직원 및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붐 세대 퇴직자의 지역 정착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에 제3기 5개 전문수업반 180명을 모집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선구 학교장은 “이번 봄소풍을 통해 학생들 간 서로 소통하면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단순한 교육에서 탈피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고 보람된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호 학생회장은 "학생들 간의 친목 도모도 할 수 있었고 봄기운을 만끽하며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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