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기상청 제공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 안전모니터링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월 매주 목요일에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 및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귀갓길 및 안심구역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5일 중앙동 내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주택가 및 골목길 구역 중심으로 하여 양산초등학교~하신기마을 입구 및 남부시장 뒤편 주택지에 활동을 시작으로, 삼성동 내 삼성파출소~삼성초교 인근 도로 및 웅상지역 덕계 대추나무한의원~선우2차 아파트까지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점검내용은 2020년부터 시행한 안심귀갓길 10개소와 안심구역 6개소 중 야간 보행자가 많은 구역에 노면표지, 솔라표지병, 비상벨, 로고젝트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논의와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의 안전 인프라 점검 및 설치된 방범기제 오작동 여부 확인 등으로 한다.

 

이번 활동으로 야간통행 시 불안감 해소와 위급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 및 시설물 개선과 추후 추가적인 여성 안전사업 발굴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