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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5월 의원 간담회 개최

제308회 정례회 일정 확정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정선군의회는 2025년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회사무과와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연수 추진계획안 △국외 교류 자매도시 방문 △정선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등이 보고됐다. 이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308회 정례회 운영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회기 중에는 조례안 심사, 2024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군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의원연구단체 ‘지역소멸 대응 주거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추진계획도 보고됐으며, 정선 남부권의 인구 유출과 주거환경 실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배왕섭 의원이 제안한 정선군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선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주민 안전과 방범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함께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고한 야생화마을 공동이용시설 민간위탁 추진계획, 정선군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보고했다.

 

전영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일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제308회 정례회를 열고 본회의, 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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