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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읍, 건강음료로 전하는 안부 확인 프로젝트

HY(한국야쿠르트) 물금점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읍은 20일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HY(한국야쿠르트) 물금점(경남지점장 곽기민)과 함께 돌봄 취약계층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와 함께 안부인사 전하기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특화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추진되고 HY물금점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여 사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건강상 어려움이 있거나 부양 의무자가 없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20가구를 선정하여 주 5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HY물금점의 프레시 매니저는 단순히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안전망 구축과 함께 물금읍의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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