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양산시, 여름철 호우대비 동부양산지역 현장점검 실시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통한 인명피해 ZERO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조현옥 부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동부 양산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및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덕계지하차도 ▲회야3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덕계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가동 상태, 우수 유입 차단시설 등 침수방지 대책을 점검했으며, 이어 회야3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에서는 제방 및 하천 정비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공사장 사면유실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여름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작은 위험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조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름철 재해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지역 의료인재 양성 위해 부산시·의과대학(5곳)과 손잡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및 경남·부산지역 5개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5개 의과대학이 참여해, 지역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과대학 간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의과대학생들의 공공의료기관 현장 실습 지원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 의료인재 양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의과대학생들의 교육·실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자원 불균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