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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젊음의 거리, 도내 첫 특화거리 이어 공모사업도 선정

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6천 사업비 확보… 거리미관 개선 등 추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 제1호 특화거리 ‘양산젊음의 거리:버스킹 문화의 거리’가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도내 일정 지역 내 20개 이상 소상공인 사업체가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양산젊음의 거리’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점포 동의 확보, 사업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공모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양산시를 비롯한 도·시의원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전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가 돋보였고,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젊음의 거리는 도비 8천만원, 시비 8천만원 총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빛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거리 미관 개선, 문화공연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더욱 더 매력적인 상권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양산젊음의 거리 상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젊음의 거리’는 지난 3월 경상남도 제1호 특화거리로 지정돼 청년층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양산 도심 속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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