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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저소득층 난방 환경 개선,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벽체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등으로 에너지 복지 향상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하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지자체 추천)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관내 24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최대 330만 원 이내) 한도 내 재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를 통하여 전액 무상으로 시공되며, 신청 후 대상자 선정 시까지 평균 45일 이상 소요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 '공공주택 특별법' 제2조 제1호 가목에 따른 전세 임대가 아닌 공공임대주택의 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받을 수가 없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 가구 적격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 대상자로 결정하게 된다.

 

윤병권 기업지원과장은 “양산시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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