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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원봉사의 힘으로!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질서·안전·청결까지 빈틈없이 뒷받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경기 현장에 자원봉사자 29명을 배치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

 

이번에 함안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은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스포츠 진흥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 이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대회 기간에 ▲경기장 안내소 운영 ▲교통 및 주차 관리 ▲경기장 질서 유지 ▲방역 관리 ▲도핑 검사 협조 등 경기 운영의 핵심을 빈틈없이 지원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경기장 곳곳에 배치되어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도핑검사 안내, 방역 소독, 주차 질서 유도 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이 돋보였으며, 봉사자들의 밝고 성실한 태도는 체전을 찾은 이들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큰 행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함안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과 협력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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