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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장마철 북한강 부교 일시 철거 여름 수상 안전관리 계획 수립

화천군, 6월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부교 철거, 우회 안내

산소길
▲ 산소길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군은 오는 6월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북한강에 설치된 부교를 일시 철거한다고 지난 28일 고시했다.

 

해당 부교는 화천읍 거례리 살랑골 수상부교, 화천읍 제3터널 수상부교 등 2곳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해당 부교 통행을 제한하고, 인근 살랑교와 화천대교 등으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도 운영키로 했다.

 

해당 기간 중,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휴가철인 7월15일부터 8월17일까지는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안전관리 범위는 하천계곡, 유원시설, 수상레저 등 체육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6개 분야다.

 

각 분야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구축된다.

 

관리 위험구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일몰 후에는 관리지역 출입이 통제된다.

 

또 해당 지역 노후 안전시설은 미리 교체나 보수가 이뤄지고, 안전대책 기간 중에는 상황관리반이 가동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 근무반도 운영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름철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매우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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