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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 실시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 여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소인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천군을 굽이도는 황강변 핫들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풍광이 좋고 옆 홀의 간섭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며 잔디 관리 상태 또한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합천은 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합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하승철 하동군수, 합천군 홍보대사인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씨를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과 경남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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