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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지역 생활체육 새 명소, 동부양산파크골프장 준공

양산시, 국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18홀 파크골프장 조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덕계동 223-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동부양산파크골장이 준공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시설의 균형적인 공급을 위해 웅상지역에 조성 중인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국도 7호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부지면적 2만 7천 제곱미터에 총 18홀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부지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매입 대신 점용허가를 받아 사업기간 단축 및 예산절감의 성과도 이루었다.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 된 동부양산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파고라 4개소, 사무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에 따른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파크골프장의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양산지역의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웅상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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