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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강소특구 6개사,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 선정

과제별 2억~5억 원, 총사업비 14억 원 지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에 진주강소특구 소재 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_기술이전 R·BD’는 출연연, 대학, 전문연 등으로부터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 및 연구소 기업에 이전기술의 상용화 및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전주기 지원 사업으로 기업당 2억 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에 기술이전R·BD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형 ㈜굿세라, ㈜복합재자동화기술 ▲연구소기업형 ㈜플러스, ㈜엔프로토콜, ㈜에스디에어로 등 모두 5개사이다.

 

㈜굿세라(대표 김병권)는 2020년 등록한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고난연, 친환경, 고기능성 세라믹소재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드론, 로봇, 재활기기, 수상레포츠,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복합재자동화기술(대표 김국진)은 2020년 등록한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전술형 무인기 등의 무기체계를 위한 경량화, 대량생산, 재활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재 기술 및 차세대 구조 부품 개발에 주력하여,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입을 추진 중이다.

 

㈜플러스(대표 정도연)는 2022년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단열성이 우수하고 정전기 차폐성이 높은 소재인 에어로겔 소재를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단열 성능을 바탕으로 의류부터 항공우주 소재까지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프로토콜(대표 김규영)은 2024년 등록한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환경제어 솔루션 개발을 통해 농업 생산 현장에서 생육 환경을 정밀 관리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화재 감시, 교통사고 탐지, 통합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디에어로(대표 김성효)는 2023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사이드-아웃 드릴링 도구(Inside-Out Drilling Tool)와 진공흡착 기술을 활용한 CFRP 박리·버 및 분진 저감 통합 공정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후속 연구를 통해 CFRP 정밀 가공 기술을 고도화하여 UAM 조립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_전략기술연계 R·BD’는 특구 공공연구기관 역량을 활용한 전략기술분야, 딥테크 분야 등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핵심기술을 선점하는 사업으로 ㈜ANH시스템즈 1개사가 선정되고 4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ANH시스템즈(대표 구원효)는 진주강소특구의 1호 연구소기업으로 2019년 등록되어, 무인기 운용 통합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교육 콘텐츠, 항공우주용 복합재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략기술 연계 R·BD를 통해 기존의 복합재 가공 한계를 극복하는 Z-방향 강화 기술을 도입하여 항공 부품 가공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항공부품소재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BD)사업’에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들이 선정되어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이전 희망기업에 대해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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