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함안박물관 ‘古Go 말이산 투어’성황리에 마무리

가족과 함께한 세계유산 역사 체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지난달 1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족 참여형 역사체험 프로그램 ‘고(古Go) 말이산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과 박물관을 연계해 아라가야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 ‘아라가야의 불꽃’ 관람, 퀴즈 풀기, 고분군 현장 탐방, 가족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박물관은 6월에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말이산고분군은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하나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고대 동아시아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