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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청년이 뛴다!” 제주도, ‘청년 주말 워크런’ 13명 모집

공무직 주말 근무 부담 ↓, 청년에겐 실전 일 경험 ↑

 

[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주말 근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주말 워크런(Work-Lear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말에도 운영되는 도내 관광지, 미술관 등 9개 사업장에 청년 인력을 투입해 공무직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청년에게는 현장 중심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3명의 청년 근로자가 선발되며,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7시간씩 주말 전담 근무를 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광지 내 질서 유지 및 안내, 매표, 행정 업무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전산추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 경험과 주말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공공시설의 주말 행정서비스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주말에도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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