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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청소년 안보현장 교육’실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일 합천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칠곡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차 탑승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안보·통일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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