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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1:0 살얼음판 리드 지켜야 하는 유희관, 느림의 미학+에이스 면모 보여줄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첫 직관에 나선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의 경기 후반전에 돌입한다.

 

오는 16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추가점을 내기 위한 불꽃 파이터즈의 고군분투와 역전을 꿈꾸는 동국대학교의 혈전이 펼쳐진다.

 

앞서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 동국대의 막강한 투수력에 발이 묶여 점수를 내지 못했다. 아쉬움의 탄식이 고척돔을 채우던 4회 말, 파이터즈는 정성훈의 안타와 이택근의 희생 번트로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2사 2루의 상황, 야심차게 배트를 돌린 박재욱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파이터즈는 0:0의 균형을 깨는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유희관은 1점 차의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해 5회에도 등판한다. 큰 한방이면 언제든 경기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 유희관은 변화구와 속구를 적절히 섞은 투구로 동국대 타자들과 차분히 승부를 이어간다.

 

유희관에게 힘을 못쓰던 동국대는 다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정면승부에 나서는데. 유희관은 파이터즈의 에이스로서 느림의 미학을 발휘하며 마운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한편, 동국대는 임상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를 그대로 밀고 나간다. 해당 투수는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변화구까지 구사하며 파이터즈를 더욱 궁지로 몰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택근은 “더 좋아지겠다”는 극찬으로 동국대 마운드의 벽을 실감케 하는데.

 

하지만 이 투수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파이터즈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와 5번 타자 정의윤이 연달아 등장해 경기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노량진 4번 타자’ 정의윤은 지난해와 확 달라진 눈빛, 높은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파이터즈 내 타율 1위까지 차지하며 한껏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정의윤이 동국대 마운드에 일격을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의 결과는 오는 16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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