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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시 아빠단’ 대면식 및 유아숲체험 개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육아 실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디자인공원에서 ‘양산시 아빠단’ 첫 대면식과 유아숲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면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월간 육아 미션인 ‘아빠빙고’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미션이 담긴 빙고판을 완성하여 자녀와의 일상을 기록했고, 인증 사진과 소감을 나누며 또래 아빠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유아숲체험 활동은 우천으로 인해 실외 대신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곤충 체조, 나무 막대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나무 블록 쌓기,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4월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육아코칭, 온라인 육아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양산시’아빠단 참가자 28명을 모집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긍정적인 아 경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양산시 아빠단’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모 교육 및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과 월간 육아 미션 등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와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빠에게도 큰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양산시 아빠단’이 육아의 주체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가정 내 양육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아빠의 일상적인 육아 참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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