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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합천군 통합방위회의 개최

경남권역 충무훈련 준비 총력, 통합방위태세 확립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은 13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으며, 회의는 2025년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2025년 경남 지역 충무훈련 실시계획 보고, 하반기 통합방위훈련 협조체계 구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는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협조체계와 실효성 있는 훈련 준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윤철 합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비상대비 훈련들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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