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기상청 제공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 사근산성 일대 꽃길 조성 앞장

주민 10여 명 자발적 참여 코스모스 파종, 가을철 역사·자연 어우러진 명소 기대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 사근산성 일대 꽃길 조성 앞장
▲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 사근산성 일대 꽃길 조성 앞장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의 대표 역사 문화 자원인 사근산성 일대에 코스모스 씨앗 1kg을 파종하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파종은 연화산 정상과 사근산성 추모공원, 주차장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스모스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을 통해 오는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사근산성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웅 수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사근산성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인 만큼, 이를 가꾸는 일에 주민자치회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이번 코스모스 심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수동면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마을 축제 지원,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살기 좋은 수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